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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4 한국안경신문] 오는 11월 국제안광학전시회 서울서 열린다

Author
KIOF
Date
2025-06-24 16:56
Views
32

│안경사의 날 기념식, 하반기 법정 보수교육 동시개최 예정
혁신적 콘텐츠 플랫폼으로 안경계 성장 이끌 전시회로 주목

 


봄꽃처럼 화사한 봄기운을 선사해 준 대구 DIOPS가 폐막했다. 하지만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또 하나의 성대한 축제가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그것도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 수도 서울에서 안경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는 11월20일(목)~22일(토) 3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는 국제 안경광학산업 전시회(Korea International Optics Fair/KIOF)가 그 주인공이다. KIOF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참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점은 전시회의 주최가 바로 대한안경사협회라는 사실이다. 안경계라는 소우주에서 대한안경사협회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중심이다. 안경사와 안경원이 존재하기에 우리 안경계도 유지될 수 있어서다.

대구 디옵스는 안경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안경사들을 초청하는 형태다. 반면, 서울 키오프(KIOF)는 안경사들이 주인이 되어 손님을 맞이하는 자리다.

그게 뭐 대수냐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출발선이 같다 해도 방향이 다르면 목적지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전시회의 진정한 가치는 출품된 제품과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서 비롯된다. 서울 키오프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 안경사의 위상과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정교한 무대를 활용될 수 있어서다. ‘제36회 안경사의 날 기념식’을 KIOF 주요 행사로 준비하는 이유다.

안경사의 날 기념식은 안경사들만의 행사가 아니다.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등 안경사의 업권 강화에 중요한 인사들은 초청해 우리의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서울 키오프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안경사의 위상과 업권도 강화될 수 있다는 소리다. 정부 관계자들에게 35년째 방치되고 있는 검사장비 제한이 얼마나 어리석은 규정인지 구구절절한 설명도 할 필요가 없다.

최신 검사장비들이 가득한 광학기기 업체를 둘러보게 한다면 말이다. 이는 비단 정부 관계자들만이 아니다. 소비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물론 노안과 근시 억제 등 과학적인 설명이 필요한 제품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어서다.

소비자와 가까운 곳에 전시회가 열려야 하는 까닭이다. 안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와 인플루언서들을 전시회로 끌어들여야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특히, 작가와 스타일리스트 등 방송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면 연예인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있는 아이웨어 브랜드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간 젠틀몬스터의 경우만 해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선글라스 하나로 대박이 난 케이스다. 조금 알려진 연예인들은 안경테 하나를 씌우려고 해도 적지 않은 금액이 필요한 게 현실이다.

하지만 돈이 다가 아니다. 패션에 민감한 연예인들이 협찬금 조금에 자신들의 스타일을 포기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연예인의 선택을 기다리는 아이웨어 브랜드 못지않게 연예인과 그들의 스태프는 새로운 패션 아이템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기 마련이다.

KIOF는 아이웨어 브랜드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해주는 무대의 장을 열어갈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서울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http://kopticsfair.com/wp-content/uploads/KIOF_Brouchure_K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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